보스니아전쟁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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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이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공화국(Republic of Bosnia and Herzegovina)인 보스니아는, 사실 거의 알려지지 않은 나라였다. 그러다 1992년 밀로셰비치가 이끄는 보수세력이 장악한 세르비아가 정치적인 이유로 보스니아 지역을 자신의 영토로 선언하면서 세계인들의 시선을 끌기 시작했다.
그뒤 보스니아와 세르비아 사이의 정치적?인종적 갈등이 내전으로 치달으면서, 보스니아는 일약 세계의 화약고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나라가 되었다. 그리곤 결국 ?보스니아? 하면 ?내전?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정도로, 20세기 말의 대표적인 분쟁지역으로 악명을 떨치게 된다.

분쟁원인
분쟁 원인은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지만 저희는 크게 3가지로 분류해 보았습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내전은 사실 내전으로 보기 어렵다. 유고슬라비아 구성국이었던 세르비아공화국과 크로아티아공화국의 전쟁이 이 지역으로 확전된 것이 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내전의 원인을 규명하려면 유고슬라비아 전 체의 민족갈등 관계를 살펴보지 않으면 안된다.
유고슬라비아는 원초적인 측면에서 갈등요인을 구조적으로 안고 있었 다. 곧 다민족적 사회구성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세르비아인, 크로아티아인, 알바니아인등 민족이 살고 있었다.
1398년에 코소보 세르비아가 오스만 터키와의 전쟁에서 패배, 속국으로 전락하면서 코소보의 세르비아인을 전원 추방되었다.이슬람교계 알바니아 인들이 코소보에 이주함으로써 분쟁의 불씨는 시작되었다. 1913년 세르비아 연합이 터키와의 전쟁에서 승리함에 따라 코소보는 세르비아에 편입되었고, 1919년에 유고슬라비아가 성립되면서 다시 그에 편입되었다.하지만 이 때에도 가장 주된 갈등은 세르비아와 크로아티아간의 대 립이었으며 문제의 발단은 세르비아인의 대세르비아주의 추구였다. 크로아티아인은 세르비아 중심적인 국가운영에 반발하여 분리독립을 요구하였
고 마침내 1939년 자치권을 획득하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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