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교육과 7차 교육과정
- 최초 등록일
- 2003.11.04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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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자료는 대안교육과정과 7차 교육과정에 대해서 설명하고 두 교육과정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해 놓은 것입니다.
목차
*여는글
*대안교육(등장배경, 개념, 이념, 성격, 유형...)
*7차교육과정(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대안학교와 7차 교육과정과의 상관성
본문내용
우리는 흔히 아이들은 미래의 주역이라고들 말한다. 하지만 정말 우리사회는 아이들은 미래의 주역으로 커 나갈 사람들로 대접하고 있는가? 정확히 말하면 이런 길과는 전혀 딴 방향으로의 길로 이들을 인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 나라에서 공식적으로 교육이 시작된 50년 이래로 교육은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 지난 반세기 동안 교육은 정부에 의해 주도되어왔고, 주입식 교육과 입시위주 교육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아직도 교육현장에서는 일제치하의 억압과 폭력의 교육방식이 그대로 잔존하고 있으며 아이들은 대입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지금도 피 여전히 공부를 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은 학교라는 마치 중세의 성곽에서의 생활처럼 언제나 생활에 제약을 받고 옆에 있는 오늘의 친구를 내일의 적으로 여기며 경쟁하고 있으며 학교는 이런 학생들을 “낙오하는 자는 어디서든지 환영받지 못한다”는 말도 안 되는 논리로 학생들을 협박하며 옭아매고 있는 것이다. 그 동안 이러한 교육이 국민의 계몽에 기여한 공로가 큰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와 여러 가지 심각한 문제점들이 드러나고 있다. 비단 학교 문제가 오늘날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옛날에도 분명히 존재했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변화의 속도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사회를 학교가 도저히 따라 잡을 수 없게 된 오늘날 그 문제의 심각성이 더 커지게 된 것이다. 날로 심각한 양상의 학원폭력의 문제, 대학에 가지 못하는 학생들을 들러리 인생으로 취급할 수밖에 없는 교육상황, 시대에 뒤떨어진 일률적 주입식 형태의 교육, 공교육에 대한 거부의 상징으로 나타나는 조기 유학 붐의 문제, 이러한 상황에서 교육개방이 이루어질 경우 우리 나라의 교육이 외국인의 손에 넘어갈 것이라는 예측 등은 이제 곧바로 이러한 문제점들을 극복한 새로운 교육, 즉 대안이 될 수 있는 교육이 등장할 것을 요구한다.
지금 우리 교육현장에서는 이런 요구를 반영한 여러 새로운 교육과정이 소개되고 시행되고 있다. 예컨대, 태어날 때부터 다른 아이들의 여러 개성을 살리고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학교제도권 안에서는 7차 교육과정이 도입되었으며 학교제도권 밖에서는 기존 교육에 대항하여 대안교육이라는 이름으로 여럿의 특성화 학교가 운영 중에 있다. 하지만 아직 그 단계가 외국의 그것들과는 달리 아직 걸음마 수준이라서 그 실효성에 의문이 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그 노력들만으로도 우리 교육의 잠재적 가능성을 이끄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이에 이 글에서는 우리 교육을 어느 정도의 시대적 열망을 반영한 7차 교육과정과 대안교육을 중심으로 각 교육과정의 특성을 비교, 분석하고 이상적인 교육과정을 제시하고자 한다.
참고 자료
강대중, “대안학교는 학교가 아니다.” 박영률 출판사, 2002
한창진, “우리 나라 대안교육운동의 사례 분석연구
http://www.kyungnam.ac.kr/dahan
http://dodks.neti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