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사

목차

제 1 장 그리스 ․ 로마(Greco-Roman)의 경제학
제 2 장 교부철학과 중세 봉건제도
제 3 장 중상주의
제 4 장 중농주의
제 5 장 고전경제학파
제 6 장 역사학파
제 7 장 사회주의 경제학
제 8 장 제도학파
제 9 장 근대경제학의 시발
제 10 장 북유럽학파
제 11 장 신고전경제학파
제 12 장 후생경제학파
제 13 장 케인즈 경제학
제 14 장 현대 경제학 (Ⅰ)
제 15 장 현대 경제학 (Ⅱ)

본문내용

제 1 장 그리스 ․ 로마(Greco-Roman)의 경제학

1. 그리스 ․ 로마시대에 경제학이 발전하지 못한 이유
인문과학과 자연과학을 비롯한 모든 서양문화의 초석이 그리스와 로마에서부터 비롯되었다. 그러나 한 가지 예외로서 사회과학만은 17세기에 계몽주의 사상과 자연법 사상이 싹트기 전까지는 빛을 보지 못했다. 그리스의 대석학인 플라톤이나 박학다식하고 다루지 않은 분야가 없었던 아리스토텔레스도 경제학에 있어서는 이렇다 할 만한 생각을 가졌거나 논의한 바가 없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17세기에 들어와서 비로소 사회계약설과 자연법 사상에 의해서 사회현상을 자율적 역학관계에서 보게 되었기 때문이다. 현대 사회과학은 인간관계와 조직사회의 관계를 순리대로 연구․분석하지만, 그 이전에는 단순히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관계로만 보았다. 따라서 사회과학은 존재할 수가 없었으며, 사회과학의 한 분파인 경제학도 존재할 수 없었다는 것은 당연한 귀결일 것이다.

참고 자료

『일반경제사』, 김대래
『경제사상사』, 주명건
『경제사이론』, J. R. 힉스
『경제학설사』, 서기원․김광수․박광서․오성동․박유영
『경제사상사의 이해』, 박장환
『경제학사』, 주명선
『죽은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토드 부크홀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