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운동] 정보화 시대에 시민운동의 재인식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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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사회․정치적 의미
2. 새로운 시민운동
1) 커뮤니티 네트워크
2) 시민사회연대와 정보화 -지구시민사회의 출현
3. 한국의 시민운동과 정보화
1) 한국시민사회와 시민운동
2) 지역사회 정보망
3) 시민운동 네트워크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정보화 사회라고 말하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 만큼 우리가 현대를 살아가는데 무엇보다 정보라는 것이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는 것을 말한다. 정보화가 진행이 되면서 여러 분야에서 많은 변화들이 계속적으로 추진되어왔고 또 추진되고 있다. 우선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도 컴퓨터를 다룰 줄 모르면 컴맹이라하여 이미 한 걸음 도태된 사람으로 인정을 받게 되고, 이제는 손으로 문서를 작성하는 것이 더욱 어색한 일이 되었다. 또한 채팅이라하여 때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사람과 대화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원하는 정보나 원하는 물건들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오히려 요즘은 넘쳐나는 정보로 인해 혼란을 느낄 정도인 것이다. 또한 정보화라는 것은 사회적 정치적 분야에서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일부 권력층에서 독점하던 정보를 이제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게 되었고, 일방향적으로 정보를 제공받기만 하던 대중에서 이제는 자신도 정보형성에 참여를 할 수 있는 이른바 쌍방향적 의사소통 구조를 형성해 가는 정보제공자로 변신하게 되었다.
21세기를 앞둔 우리에게는 20세기를 마감하면서 두 가지 큰 변화를 경험했고, 경험하고 있다. 탈냉전과 정보화가 바로 그것이다. 아직 우리는 남북이 대치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것의 의미가 미약할 지는 모르지만 또한 그것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냉전의 종식과 함께 우리에게 정치적 이데올로기라는 것이 크게 의미 없게 여겨질지도 모르지만 그것을 통해 우린 확실한 사실 한가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것은 시민사회에 대한 재인식이다. 국가를 민주적으로 견제할 수 있는 시민사회가 미약하거나 아예 없는 체제는 체제 안팎의 도전을 받을 경우 견디지 못한다는 것이다. 즉 국가와 개인 또는 정부와 가족 사이를 이어주는 자율적 시민 집단이 건재하지 못할 경우 국민의 총체적 불만은 체제의 해체를 몰고 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에게 중요한 민주화의 과제를 제시하는 것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는 강한 민주화의 열망에 비하여 그것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시민사회의 기반이 매우 미약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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