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세계(제7장 근대를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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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문명은 우리에게 많은 발전과 유익함을 가져다주었다. 지금처럼 정보, 통신, 교통의 발달로 세계가 하나 같이 연결되어 시공간적 제약이 사라진 것도 근대문명 발전이 시초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근대 문명의 발전 중 가장 치명적인 악 영향은 ‘제국주의’를 형성 시켰다는 점이다. 제국주의는 유럽인들의 앞선 문명과 군사력을 바탕으로 각 지역을 자신들의 식민지로 만들었다. 유럽 열강은 시장과 노동자, 영토 확보라는 큰 이득을 얻은 반면에 지배를 당하는 나라들은 유럽인들의 손에 처참히 죽어갔다. 이러한 소수 국가들에 의한 세계의 분할은 지구를 강자와 약자로 극명하게 나누었고 그 결과 현대에 이르기까지 국가 간의 양극화를 더욱 심화시켜 버렸다.

강자에 속하는 나라주민들은 미개한 원주민들을 문명화된 자신들이 이끌어주는 것이 당연한 것이며 원주민들이 감사해야 할 일이라고 여겼는데 그런 잘못된 우월 의식으로 그들은 식민지를 정당화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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