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철학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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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란 무엇인가?


서양에서는 지혜에의 사랑이라고 정의하였고. 중국의 고전문헌에서는 궁극적인 진리나 지혜를 배우고 생각하는 학문이라고 정의하였다. 철학이라는 말의 희랍어는 사랑과 지혜가 합성된 것으로 원 뜻은 지혜에 대한 사랑이다. 넓은 의미에서 볼 때 희랍어에는 지식을 의미하는 몇 가지 단어들이 있다. 그것들은 독사, 에피스테메, 프로네시스, 소피아등이다. 독사는 상식적인 속견을 말한다. 에피스테메는 객관 대상에 대한 지식을 의미하고 프로네시스는 양식 내지 사려를 뜻한다. 소피아는 근원적 진리를 파악하는 자각적인 지적활동을 뜻한다.
고대 희랍 이래로 이와 같은 소피아를 사랑하고 동경하며 추구하는 것이 바로 철학이라고 일컬어져 왔다. 지혜에 대한 사랑으로서의 철학은 특히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을 거치면서 지혜를 지혜로 그리고 진리를 진리로 탐구하는 것을 뜻하고 결코 상대적이며 주관적인 것만을 추구하는 자세를 뜻하지 않았다.

참고 자료

문헌자료:
고등학교 철학교과서
철학의 이해(철학의 기본적인 분과와 쟁점들)<강영계저><박영사>
철학강의(철학의 근본문제)<김태길,조흥렬,백종헌,김광수,황경식,엄정식,손봉호>
<철학과현실사>
꼬리에 꼬리를 무는 철학<송광용 지음><도서출판 디지안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