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라는 나라의 탄생에 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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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여러 나라들은 영국보다 앞서 신대륙으로의 진출을 활발히 하였다. 비록 영국의 진출은 다른 나라들보다는 늦었지만, 진출 방법에서의 차이 때문에 영국계의 진출이 더욱 활발히 전개되어 여러 가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북미대륙에서의 영국계 이민의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영국과 프랑스는 여러 차례 전쟁을 치르게 되는데 북미신대룩 영유권도 그 전쟁 원인의 하나가 되곤 했었다. 이런 과정에서 1689년 영국은 대서양 연안 해안의 13개 식민지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프랑스는 현재의 캐나다와 미시시피 동서의 전 지역의 영유권을 주장하기도 했다. 영국계 사람들은 주로 대서양 해안가에서 정착을 하며 농사를 짓고 살았는데, 그 인구가 늘어나자 서쪽으로 점점 퍼져 나가게 되었고 자연히 이미 서쪽에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던 프랑스계와 충돌이 일어나게 마련이었다. 영국은 프랑스와 이미 1860년이래 세 차례나 전쟁을 치른 터인데 신대륙에서 한 번 더 전쟁을 하게 되었다. 이것이 소위 1754∼63년 동안 벌어진 프랑스-인디언 전쟁이다. 이것은 프랑스와 인디언 사이의 전쟁이 아니라 프랑스와 인디언의 연합 세력과 영국계가 싸운 전쟁이다. 이 전쟁은 1763년 파리 조약으로 영국의 승리로 종결되고 프랑스는 그들이 영유권을 주장하던 지역 가운데서 미시시피강의 동부를 영국에게 내어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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