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의 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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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쓰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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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을 보고 난 후 한마디로 모기는 가히 충격적이었다.
지금까지 항상 주변에서 보아오던 모기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무서운 존재였다. 첫 장면서부터 인간의 몸을 그렇게 만들었다는 것이 너무 놀라웠다.
겨우 무게 2mg 미만의 모기가, 겨우 1분 남짓한 흡혈시간에 10mg 미만의 흡혈량으로 인간의 몸을 기형으로 만들고 소의 눈을 멀게 하며 개를 죽이기까지 한다는 사실에 몸서리가 처졌다.
전라남도 어느 마을에서는 닭에게서 류코싸이토준병이라는 혈액 내에 기생충이 살며 출혈이 있고 빈혈이 생겨 산란율을 저하시키고 폐사율을 높이는 병이 있었고, 지상사상충이라는 이라는 병이 소에게서 나타났다. 지상사상충은 소 눈 속에서 5cm의 기생충이 살아 움직이며 소의 눈을 멀게 만들었다.
전라남도에 있는 30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관광객이 많은 섬에서는 토고숲모기 유충이 발견되었다. 토고숲모기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에서 서식하는데 이 토고숲모기는 말레이사상충 환자를 발생시켰다. 말레이사상충 환자의 증상은 사지가 부풀어오르고 몸이 결리고 음식도 먹지 못하고 아픈 병으로 애석하게도 약은 존재하지 않았다. 이는 기생충이 림프관을 막음으로 생기는 병으로 풍토병 중 하나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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