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러시아 혁명사

목차

1. 배경 (혁명이전의 러시아 사회)

2. 혁명의 전개
1) 제 1차 혁명
2) 2차 (2월 혁명)의 발생
3) 3차 10월 혁명과 소비에뜨 정권의 수립

3. 혁명에 대한 평가
1) 긍정적 평가
2) 부정적 평가

본문내용

2. 혁명의 전개
1) 제 1차 혁명
①혁명의 발발
흔히 제1차 러시아 혁명이라 불리기도 하는 1905년 혁명은 러일전쟁에서의 패배로 동요하고 있던 사회 분위기 속에서 전쟁으로 인해 더욱 심각해진 자신들의 참상을 타개하고자 한 노동자들의 항의가 직접적 도화선이 되어 일어났다.
20C에 들어서자 극에 달했던 혁명 열기는 러일전쟁의 발발이 가져온 애국주의적 열정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누그러진다. 또 1990년 4월 7일 전세가 혼미해진 가운데 악명높던 내무대신 쁠레베가 암살당하자, 후임 대신은 정부의 이미지를 부드럽게 하려고 검열과 공공단체에 대한 통제가 느슨하게 한다. 그러나 의도되로 되지 않고 개혁을 요구하는 연회와 공공집회가 개최디고 자유주의적이며, 혁명적인 선전이 급증한다.
1904년 뻬쩨르부르그에서 회합을 가진 젬스또브 회의는 전국적인 규모의 의회와 시민의 자유를 요구하였다. 뒤이어 러시아 전역에 급속히 확산되었던 교사와 의사연맹, 그 밖에 전문 직업이 단체들도 정치적 성향을 드러내면서 '연맹의 연맹'을 결성하였다.
그리고 1905년1월 9일 새벽에 노동자들과 그들의 가족까지 총 14만명이 당시에 짜르가 거처하던 동궁으로 향했다. 당시 이들은 비밀 경찰의 역할을 하고 있던 가퐁 신부말대로 짜르의 초상화와 교회의 깃발을 들고 찬송가를 부르면서 맨손으로 행진했다. 하지만 당시의 짜르 니콜라이 2세는 그들을 총살하라고 명령했따. 이 날 1천여명의 노동자가 피살됐으며 2천여명이 부상당하는 등 다수가 피살되거나 체포되어 '피의 일요일'이라고 불리고 있다.
이날에 노동자들은 피의 교훈을 배워 "짜르가 우리에게 총알을 퍼붓는 바에야 우리도 그들에게 총알을 퍼부어 주자!"고 외치는 등 투쟁으로써만 자기의 권리를 쟁취할 수 있음을 깨달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