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사통속연의 第八十四回　設行省遣子督師　避敵兵.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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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출항수군
곧 수나라 군사에게 항복하러 나왔다.
若弼聞韓擒虎已得叔寶, 呼令相見。
약필문한금호이득숙보 호령상견
하약필은 한금호가 이미 진숙보를 잡으니 호령해 서로 보게 했다.
叔寶惶懼異常, 向弼再拜。
숙보황구이상 향필재배
진숙보는 매우 두려워하여 하약필을 향하여 두 번 절했다.
弼與語道：“小國君主, 只當大國上卿, 拜亦常禮, 入朝不失作歸命侯, 何必多懼呢？”
필여어도 소국군주 지당대국상경 배역상례 입조불실작귀명후 하필다구니
하약필이 말했다. “작은 나라 군주는 단지 대국의 상경에게 절함이 보통 예이며 입조해서야 귀명후 작위를 잃지 않는데 하필 많이 두려워하는가?”
乃使叔寶居德教殿, 用兵監守, 自恨功落人後, 與韓擒虎齟齬, 且欲令叔寶作降箋, 歸己報聞。
내사숙보거덕교전 용병감수 자한공락인후 여한금호저어 차욕령숙보작항전 귀기보문
箋(찌지 전; ⽵-총14획; jiān)
진숙보는 덕교전에 있어 병사를 써 감시하게 하며 자신이 공로가 타인 뒤떨어짐이 한탄스러워 한금호와 저어가 있고 진숙보에게 항복 찌지를 써 자기 공로에 돌려 아뢰었다.
事尙未行, 晉王廣已使高熲入建康, 料理善後事宜。
사상미행 진왕광이사고경입건강 요리선후사의
일이 아직 시행되지 않아 진왕 양광은 이미 고경을 건강에 들여 뒷일을 잘 처리하게 했다.
熲子德弘, 隨後踵至, 傳述廣命, 使留張麗華。
경자덕홍 수후종지 전술광명 사류장여화
고경 아들 고덕홍도 뒤 따라 양광명령을 전해 서술하고 장여화를 남겨두게 했다.
熲勃然道：“昔太公滅紂, 嘗蒙面斬妲己, 此等妖妃, 豈可留得？”
경발연도 석태공멸주 상몽면참달기 차등요비 기가류득
고경이 발끈해 말했다. “예전에 강태공이 주나라를 멸망할 때 일찍이 대면해 달기를 참수하게 하니 이런 요사스런 비를 어찌 남겨두는가?”
說着, 便令兵士取入張貴妃, 斬首以徇。
설착 변령병사취입장귀비 참수이순
말을 하고 곧 병사에게 장귀비를 꺼내와 참수해 조리돌리게 했다.

참고 자료

중국역조통속연의 중 남북사통속연의, 삼진출판사, 채동번 저, 번역 홍성민, 페이지 519-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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