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천재가 된 홍 대리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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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석 사장은 영업과 생산 관리를 담당하는 임원들이 숫자로 된 구체적인 데이터를 통해 업무보고를 하지 못하는 것을 매우 답답해 한다. 박 사장은 회의 마다 “재무통을 키우겠다“ “모든 경영전략은 숫자로 이야기하라”라는 숫자경영을 추구하는 사람이었기에, 임원과 사원들에게 승진을 위해서는 숫자를 아는 것이 필수임을 강조했다. 이로 인해 회사 내에 많은 변화가 있었으나, 그래도 박 사장의 눈에는 마땅찮았다. 그래서 사내 공모로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제안 제도‘를 내걸기도 하였다. 안 그래도 걱정이 많았던 박 사장에게 상장사 2분기 실적이 발표되면서 또 하나의 걱정이 늘었다. 박 사장의 회사인 다산타이어뿐만 아니라 대부분 상장사 실적이 악화된 것이다. 그러나 그 속에서 최영순 사장이 대표이사로 있는 회사는 실적이 좋았다. 그 이유를 알기 위해 박 사장은 최영순 사장에게 연락했고, 그 과정에서 <회계 천재가 된 홍 대리>의 저자인 홍영호 회계사를 알게 되었다. 홍영호는 박 사장에게 “회계는 비즈니스의 언어다”라는 말을 해주며, 다산타이어 회사 임직원들의 숫자 공부를 해주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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