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문제] 과학기술과 특허가 관련된 글리벡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3.11.09
- 최종 저작일
- 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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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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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글리벡이란 무엇인가.
2글리벡의 현황
3글리벡의 문제점
4글리벡에 대한 결론
본문내용
▶글리벡이란 무엇인가.
스위스의 노바르티스사가 개발한 골수암 치료제. 하루 1알 복용으로 부작용을 최소한 줄이면서 만성 골수성 백혈병(CML)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이다. 스위스의 제약회사인 노바르티스사가 브라이언 드러커(오리건 보건과학대학교)와 함께 'STI571'(상표명 글리벡)이라는 이름으로 4년 동안 전세계 30개국의 환자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거쳐 개발하였다. 2001년 5월 10일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 약은 유도미사일처럼 암세포만 골라서 파괴하기 때문에 기존의 항암제와 달리 정상세포를 거의 죽이지 않아 환자들이 고통 없이 치료받을 수 있으며, 현기증과 근육통 등 아주 경미한 부작용을 동반할 뿐이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01년 4월 20일 노바르티스사가 생명이 위급한 국내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 중 150여 명에게 글리벡 캡슐을 무상으로 기증하여 시판허가 전에 투여 여부를 검토한 결과 시급성이 인정되어 특별조치로 환자들에게 투여하였다. 공식 시판허가가 나오기 전에 환자에게 치료제를 투약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글리벡의 현황
- 강대국의 의약품 특허의 강화로 제3세계 공중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음
이러한 경향은 정보와 지식의 독점에 따른 빈익빈 부익부 문제, 재산권 보호를 위한 기본권 침해,제3세계의 전통지식과 자원에 대한 선진국의 약탈 문제 등을 낳고 있다. 특히 의약품 특허로 인한 의약품 접근성의 제한은 제3세계의 많은 반발을 낳고 있으며, 이러한 제3세계 국가의 의견을 받아들여 지난 WTO 도하 회의에서는 "TRIPs 협정과 공중의 건강에 대한 선언"이라는 각료선언문을 채택하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http://www.jinbo.net jinbonet@jinbo.net , <민주사회와변론> 통권37호, 2001년 11월․12월호 남희섭
http://10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