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쉰,<<아Q정전-고향>> 독후감, 고향을 떠나 살아가고 있는 미생들에게.

소개글

"루쉰,<<아Q정전-고향>> 독후감, 고향을 떠나 살아가고 있는 미생들에게."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누구에게나 고향은 있다. 몇 년 동안 나의 고향, 가족들을 떠나 혼자 살다 보니 해가 갈수록 그 향수가 너무 짙어진다. 타지의 외로움을 느끼고 있을 때, 루쉰의 소설집에서 『고향』이란 소설을 발견하게 되었다.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글을 쓴 것이 아닐까 궁금했다. 중국 근현대문학에서 고향이라는 주제는 대체로 세 가지의 의미가 있다. 첫 번째는 근대화된 도시와 대조되면서 감상적 노스탤지어의 대상이 되는 부재의 고향이고, 두 번째는 무지와 구습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근대적 계몽의 대상으로서의 고향이며, 세 번째는 변하지 않는 지역성과 함께 민족문화의 뿌리를 간직한 고향이다.

참고 자료

루쉰 저. 전형준 역. 『아Q정전』. 창비. 2006.
김원석, 정윤정. 드라마 미생. tvN. 2014.10.17. ~ 2014.12.20.
EE칼럼 미래-미생-미존, 그 공통점은?. 에너지경제[웹사이트]. 접속일자 : 2019.11.28.
http://www.ekn.kr/news/article.html?no=239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