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학문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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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작가 소개를 하자면...
히로나카 헤이스케는 일본 야마구치 현의 장사꾼 집안에서 열다섯 남매 중 일곱 번째 아들로 태어났다. 교토 대학교 이학부 3학년이 되어서 수학의 길을 걷기로 택하고, 하버드 대학에서 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브랜다이스 대학, 컬럼비아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1970년 복소 다양체의 특이점에 관한 연구로 필즈상, 일본문화훈장상 등을 수상했다. 하버드 대학과 교토 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교토 대학 수리해 연구소장을 역임했다. 현재 수리과학진흥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필즈상은 1924년 캐나다 토론토 국제 수학자 회의(Intenational Congress of Mathematicians)의 잉여금을 바탕으로 창설된 상이다. 노벨상에 유독 수학분야만 제외된 것을 안타까워한 캐나다의 수학자 존 필드의 의지로 제정되었다. 노벨상은 1년에 한번씩 수여되는 것에 비하여 필즈상은 4년에 한 번씩 수여되며, 40세 미만의 수학자라는 자격 조건이 있기 때문에 노벨상보다 받기가 더 까다롭다고 알려져 있다.

이 책은 똑똑한 천재들을 위한 책이 아니라 `끈기` 하나로 천재들과 경쟁하여 그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를 차지한 사람, 순전히 보통사람이 순전한 노력으로 얻어낸 학문의 즐거움에 대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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