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남성에게 요구되는 불평등한 ‘아름다움’의 정도: 설문을 바탕으로
- 최초 등록일
- 2020.03.24
- 최종 저작일
- 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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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과 남성에게 요구되는 불평등한 ‘아름다움’의 정도: 설문을 바탕으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실험 동기
2. 실험 내용
3. 실험 결과
4. 결과 분석 및 의견
5. 참고 문헌
6. 부록 – 설문지 문항
본문내용
1. 실험 동기
얼마 전, 인터넷을 하다 우연히 발견한 글로 인해 충격을 받았던 적이 있다. 누군가가 여성 유저들에게 ‘먹토(다이어트를 위해 음식을 먹었다가 바로 토해내는 것)를 해 본 적이 있냐’고 물었더니, 생각보다 많은 여성들이 그에 ‘그렇다’는 댓글을 남겼던 것이다. 심한 이들은 식욕억제제 복용이며 ‘먹토’며 ‘초절식’이며 온갖 것들을 다 시도해 본 적도 있다고 했다. 사실 나만 해도 한창 잘 먹어야 키가 클 청소년기에 ‘초절식’을 해 살을 빼려고 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들의 댓글에 공감할 수밖에 없었다. 여성들의 댓글을 보고, 내 경험까지 떠올려 보니 참 이상했다. 한국 여성들이 점점 말라가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마당에, 다이어트에 대한 강박은 왜 점점 커져만 가는 걸까, 의문이었다. 한국 사회에서, 이러한 엄격한 ‘마름’과 그에 따른 ‘아름다움’에 대한 추구는 주로 여성에게 적용된다. 어릴 때 통통했던 나는 ‘살을 좀 빼야겠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나보다도 더 포동포동했던 남자 친척동생은 ‘아유 우리 00이, 참 듬직하네.’라는 소리를 들었다.
참고 자료
이윤미, “[리더스카페]성형, 다이어트 외모지상주의 이면의 진실,” 헤럴드경제, 2016년 10월 6일,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61006000591
이지은, “젊은 여성, 운동량 적고 저체중 많아...건강 적신호,” 동아일보, 2016년 3월 11일, http://news.donga.com/3/all/20160311/76945820/1
사설(필자 미상), “<사설> 여자아이들 짓누르는 유별난 외모지상주의,” 금강일보, 2015년 11월 9일,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252342
벨 훅스,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 (주)문학동네(2017년 7월 21일), p.85
에머 오툴, 「여자다운 게 어딨어」(주)창비(2016년 9월 6일), pp.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