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러브레터

목차

○줄거리
○이 영화를 보고 느낀 점

본문내용

○이 영화를 보고 느낀 점
키에슬로프스키의 <베로니카의 이중생활>은 너무나도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에 철학적인 면이 커서, 대사만으로는 쉽게 이해할 수 없고, 영화 속에 흐르는 e단조의 음악은 이 영화를 보고 난 기분을 우울하고 몽롱하게 한다. 이에 반해 <러브레터>는 <베로니카의 이중생활>이 모티브가 되었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밝고, 산뜻한 분위기를 띤다. 또, <베로니카의 이중생활>은 정치적인 내용을 담고 있지만, <러브레터>는 사회상이나 철학보다 영화 속 인물들의 감정이나 상황에 초점을 두어, 사람이 살면서 누구라도 적어도 한번은 꼭 간직하고 있는 ‘추억’, ‘사랑’ 이라는 주제로, 그 관객이 누구인지에 상관없이 감동을 주는 것 같다. 그러고 보면, 일본 영화 중에서는 정치나 철학을 담는 영화는 여느 나라의 영화보다 그리 많지 않은 듯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