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자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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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에 대한 의미는 나침반의 의미에서 시작했다. 나침반은 1세기에 중국인들에 의해 처음 발명된 것으로서 자철석(loadstone)이 매끄러운 평판 위에서 회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었다. 지구자기장의 3요소라 할 수 있는 편각과 복각도 중국에 의해 처음으로 발견되어졌다.
지구자기장에 대한 과학적인 업적은 윌리암 길버트(William Gilbert, 1544 ～1603)에 의해서 실시되었다. 그는 천연 자석을 둥글게 갈아서 만든 구형의 자석 주위에 조그만 자석들을 배열했을 때 조그만 자석들이 구형 자석의 구면과 이루는 각도가 적도에서는 평행하고, 극으로 가까이 갈수록 커지는 것과 조그만 자석들의 방향은 구형 자석의 자기자오면(magnetic merdian)의 방향과 일치하는 것을 관측했다. 이러한 실험적 사실에 근거해서 지구는 구형의 자석과 같이 균일하게 자화된 하나의 거대한 자석이라 하였다. 그러나 왜 지구가 구형 자석과 같은 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알 수 없다. 이 문제가 현재의 다이나모설로 설명이 된다. 그리고 금세기 초에 역자화된 암석이 발견되면서부터 지구자기장이 그 극성을 바꾸었을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1960년대 중반부터 과거 수백만년 동안 분출한 용암류의 고지자기를 측정하게 되면서 지구자기장 역전의 개념이 널리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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