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마 유키오 소설 『황야에서』 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20.03.28
- 최종 저작일
- 2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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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시마 유키오 소설 『황야에서』는 일종의 수필 같은 소설이다.
목차
1. 미시마 유키오의 생애
2. 작품의 특징과 영향
3. 작품 속 주요인물 분석
4. 작품내용
본문내용
1. 미시아 유키오의 생애
미시마 유키오(三島由紀夫)는 본명은 히라오카 기미타케(平岡公威)이다. 그는 도쿄태생으로 소설가, 극작가이다. 그는 도쿄대 법학부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대장성에 근무하는 등 관료의 길을 걷다 퇴직하고 문학에 전념한다. 1969년 ‘방패회’를 결성, 자위대 주둔지에 뛰어들어 우국(憂國)의 울분을 터뜨리며, 천황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며 할복자살한다.
대표작으로는 『해조음(海潮音)』,『금각사』,『가면의 고백』,『풍요의 바다』,『사랑의 목마름』『로쿠메이 관(館)』등이 있다.
2. 작품의 특징과 영향
미시마 유키오 소설 『황야에서』는 일종의 수필 같은 소설이다. 이 작품은 소설가인 화자가 취침하는 중에 외부에서 낯선 이가 미시마의 집으로 들어오고, 식구들의 소란스러움에 잠이 깬 미시마 유키오는 나무칼을 쥐고 그 침입자와 대치한다. 청년은 “진정한 애기를 해주세요”라고 외친다. 광기에 가득 찬 청년은 경찰에 잡혀 가지만, 그 후 미시마는 그 청년의 이미지에 비친 ‘자신의 그림자’를 인정하게 된다.
3. 작품 속 주요인물 분석
◦ 나(미시마): 소설가. 집에 난입한 청년이 자신의 그림자이고 메아리였음을 깨닫는다.
◦ 청년: 도쿄에 살며 신문사에서 근무. 미시마의 집에 침입해 진정한 애기를 해달라고 한다.
4. 작품내용
장마철이던 어느 날 아침, 6시쯤 밤새워 하던 일을 마치고 잠자리에 들어 잠이 드는 둥 마는 둥 하고 있었다. 나는 아버지의 목소리에 잠이 깼다. 아버지는 같은 울타리 안의 별채에 살고 있다. 노인이 눈뜨는 시각은 이르다. 때에 따라서는 나의 취침 시각이 아버지 어머니의 기상시각보다 더 늦은 일 조차 있다. 아버지의 커다란 목소리가 누군가에게 자꾸만 소리치고 있다. “이봐, 자네, 아직 자고 있어. 그만 두게” 나는 비몽사몽으로 주문 받으러 온 사람에게 자기 가족이 목수 일을 부탁하자 그 일하는 소리가 내 잠을 방해할까봐 걱정해서 아버지가 주의시키고 있는 것이라 생각했다.
참고 자료
미시마 유키오 저, 김정미 외 역,『일본대표단편선2, 향야에서』, 고려원,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