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왕과 왕비 허황옥 신화의 재해석

소개글

한국사의 재조명 - 김수로왕과 왕비 허황옥 신화의 재해석 레포트입니다.

목차

1. 김수로왕 건국 신화
2. 김수로왕과 허황옥의 만남과 그 이후
3. 허황옥의 출신지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리나라에서 그 인구수가 가장 많은 성씨인 김해 김씨는 약 2 천년을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가야의 김수로왕이 그 시조라는 것을 많은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이 글에서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김수로왕 건국 신화부터 시작해 수로왕과 허황옥의 혼인 신화를 다루어 보고 현실적인 관점에서 이 신화들을 해석하고 평가해 보려고 한다.

김수로왕 건국 신화
아직 국가의 형태를 띠지 않았던 낙동강의 가야 지역에서는 아홉 개의 각 마을이 그들의 족장인 9 간들에 의해 다스려지고 있었다. 이 아홉 족장들이 서기 42 년 구지봉(龜旨峰)에 모여 하늘이 그들의 지도자를 내려주기를 소망하며 구지가(龜旨歌)를 함께 합창하며 제사를 지내었는데, 이 때 하늘에서 여섯 개의 황금알이 함에 담겨서 내려왔다. 이 황금알을 깨고 여섯 아이가 나왔는데, 이중에서 가장 먼저 알을 깨고 나온 아이가 바로 김수로(金首露)로, 금관가야의 임금이 되었다. 나머지 다섯 아이들도 각각 아라가야, 대가야, 소가야, 고령가야, 성산가야의 임금이 되었고, 김수로는 금관가야를 포함한 이 여섯 가야 연맹체의 대표였다.

참고 자료

「김수로왕비의 혼인길」, 김병모, 푸른숲
「허황옥 루트- 인도에서 가야까지」, 김병모, 역사의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