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감상문/ 마더 비평문/ 영화 마더

소개글

"마더 감상문/ 마더 비평문/ 영화 마더"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왜 영화제목을 <엄마>, <어머니>도 아닌 <마더>로 지었을까? 우리나라에서 엄마, 어머니라고 했을 때 그 단어자체가 주는 정서적 따스함이 분명 존재하며 모성애가 느껴진다. 하지만 마더라고 했을 때 뜻은 통하지만 외래어가 주는 이질적인 느낌이 든다. 왜 어머니의 모성애를 강조할 수 있는 단어를 선택하지 않았을까? 영화자체가 어머니와 아들의 아름다운 모자관계보다 이성적관계로서의 면을 더 강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엄마와 아들은 이성이지만 결코 이성일 수 없는 그런 미묘함을 부각하여 “우리가 아무리 모자관계를 신비화 하려해도 그것은 결국 인간과 인간의 관계일 뿐이고 암흑과 고통을 주고받는 관계일수도 있다는 거죠.”라는 감독의 뜻을 말하고 있다.
나에게는 이러한 설정이 조금 불편했다. 봉준호 감독은 인간의 추악한 면모를 파헤쳐 보여줌으로써 사회비판적인 영화를 많이 만들고 이러한 점이 대중들에게 인정받는 부분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