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동체 만들기의 다양한 사례들을 보여주는 책 중 하나를 선택해 읽고 보고서 작성(우리 마을에 산다를 대상으로)

목차

1. 책에 대한 개요 : 우리는 마을에 산다
2. 마을공동체 만들기와 지역사회복지의 관계
3. 마을공동체 만들기에서 중요한 점
4. 자신이 지역사회복지사로서 마을 만들기에서 역할
5. 책에 대한 솔직한 감상

본문내용

1. 책에 대한 개요 : 우리는 마을에 산다

‘우리는 마을에 산다’는 책은 저자들이 직접 마을공동체를 실현하는 과정과 이 과정 속에서 느낀 점들을 서술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들이 아니기 때문에 투박할 수도 있지만, 책을 읽으면서 저자들이 당시에 했던 과정들이 생생하게 느껴질 수 있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이 마을공동체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을 주민들 스스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지방정부가 주체가 되면 과거의 새마을 운동과 같이 실패를 경험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즉 지방정부가 마을공동체를 만든다고 한다면 땅값이 올라가고, 결국 비싼 땅값을 견디지 못해서 마을에서 밀려나가게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을공동체 만들기는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힘들지만, 자주적으로 해 나가야 된다고 책에서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힘든 과정을 겪으면서도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이유는 결국 마을주민들의 복지를 위해서라고 간접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마을에 아이들이 간단하게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나와서 놀 수 있는 놀이방이 있다면, 그 마을의 부모들은 반드시 그 곳을 이용하려고 할 것이며, 이러한 이용은 결국 지역의 유대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들은 우리 사회 공동체의 붕괴를 막고,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마을공동체이며, 이러한 마을공동체를 통해서 지역사회가 활기를 띌 수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진정한 마을에 산다고 할 수 있다고 책을 통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다.

2. 마을공동체 만들기와 지역사회복지의 관계

마을공동체 만들기와 지역사회복지의 관계를 살펴보기에 앞서 지역사회복지는 정책적 접근과 기술적 접근을 동시에 활용하면서 지역사회 수준에서 실천해 나가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특히 국가 단위의 사회복지정책이 구체화되어 개인 및 집단의 삶의 질을 높이게 하는 역할을 지역사회복지가 하게 된다.

참고 자료

유양우 외 3인(2018), 우리는 마을에 산다, 살림터
김선갑(2014), 서울특별시 마을공동체와 지역사회복지의 관계에 관한 연구,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과학대학원 석사학위논문
이봉란(2002), 지역사회복지활성화방안 : 독립문 공동체을 중심으로,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석사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