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백년을 살아보니(김형석)
- 최초 등록일
- 2020.04.05
- 최종 저작일
-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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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달동안 온전하게 읽어낸 한 권의 책이 없다는 것에 반성한다. 어느 때보다 정신이 없었다 핑계를 대지만, 어느 때는 또 이렇지 바쁘지 않았던 적이 있었던가.
그나마 각성을 하고, 책을 한 권 읽고 글을 써야한다 부담을 가졌는데도, 읽다만 책들이 늘어져 있으니 심각한 모양새다. 각성은 좀 더 적극적인 행동을 통해서 마음에 새겨지는 법이니, 그나마 최근 책으로 한번 메워본다. 소심해지는 마음을 기억하여, 다음 달에는 자신 있게 내밀 한 권이 있기를 기대하면서.
‘백년을 살아보니’는 지난 여름에 읽었다. 책을 많이 읽지는 않으면서, 책과 관련한 여러 채널을 접하는 터라 어느 날엔가, 누군가의 감상평을 통해 접했던 것 같다. 지은이 김형석은 백수를 누리며 현존하는 철학자이다. 1920년생이시니, 과히 한 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분이라 할 것이다. 특별히 노인을 자주 접하는 우리 일터에서도 1920년대를 보면 흠칫 흠칫 놀라게 되는데, 거기다 철학자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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