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자들을 통해 본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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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은 1443년 훈민정음을 창제하였으나 3년이 지난 후인 1446년에서야 훈민정음을 반포하였다. 그 이유는 당시에는 중국을 대국으로 여기던 사대부들의 생각이 만연하였고 특히 조선시대 최고 학자 집단이었던 집현전 학자들 역시 훈민정음을 중국에 대한 예의를 무시하는 독자적인 글자라는 이유로 반대하였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세종대왕은 3년동안 수많은 신하들과 학자들, 사대부들에게 우리나라 고유의 문자인 훈민정음의 필요성을 설득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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