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관람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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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제27회 대한민국서예대전에서 저는 분에 넘치게 전서(篆書)를 제출하여 입상하였다. 의정부에 사는 동생(초대작가)과 같이 한국서예연구회초대작가전에 초대받아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 있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3전시실’에 다녀왔다. 이인권대표가 있는 소리마당은 용인에 있는 우리 한자한문교육관학생들이 한문성독대회를 출전하여 상을 받았던 곳이라 익히 잘 알고 있는 곳이다. 전시회 기간이 4월24일부터 30일까지여서 우리는 4월24일 전시회장에 갔다. 전주는 문화의 도시여서 인지 톨게이트부터 남다르다. 기와로 지어진 톨게이드는 오랜 전통을 간직하고픈 이 고장의 향내가 묻어나온다.
도착하니 저의 스승이신 자현선생님과 반갑게 맞이해주신다.
먼저 차 한잔마시고 행사장인 3층 국제회의장에서 올라가니 서예의 지인들이 다소 눈에 띄어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행사를 마치고 1,2층에 있는 전시실에서 작품감상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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