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흠신서의 의미
- 최초 등록일
- 2020.04.14
- 최종 저작일
- 20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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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흠흠신서(欽欽新書)는 다산 정약용의 저서 중 대표적인 저서다. 정약용은 살인 사건의 조사, 심리, 처형 과정이 매우 형식적이고 무성의하게 진행되는 것은 사건을 다루는 관료 사대부들이 법률에 밝지 못하고 사실을 올바르게 판단하는 기술이 미약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이를 바로잡고 계몽할 필요성을 느껴서 책을 편찬하였다.
이러한 정약용의 생각은 책의 이름의 모티브가 된 『흠휼(欽恤)』에서 찾아볼 수 있다. 흠휼이란 “그 사건을 조슴스레 다루고 그 사람을 가련히 여기라”는 뜻이다. 즉 법을 다스리는 자는 국민을 안타까운 심정과 동정의 마음으로 대하고 신중하고 일관된 자세로 형사사건을 다루어야 한다는 근본원칙을 설명한 것이다. 이렇듯 흠휼은 법관의 마음가짐에 대한 원칙이라 할 수 있는데, 흠휼의 흠(欽)이란 敬,畏,愼을 뜻하는 것이다. 법관은 하늘을 대신하여 사람을 죽이므로 사람을 공경하고 하늘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옥사를 맡아야 하는데 그 사람을 불쌍히 여긴다는 말은 죄수가 억울하지 않도록 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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