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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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의 <국가> 1권에서 정의란 무엇인지에 대하여 논의한다. 트라시마코스는 강자란 실수하지 않을 수 있는 지배자라고 하여 “정의(正義)란 강자의 이익”이라고 정의(定義)한다. 어느 정치체제에서나 강자라고 할 수 있는 지배자가 곧 정의이며 피지배자가 지배를 받는 것 또한 정의라고 그는 주장한다. 그러나 정의는 강자의 이익이라고 볼 수 없다. 왜냐하면 트라시마코스의 주장은 정의에 대하여 범주적 오류와 남용된 정당화를 범했기 때문이다. 그 사례로 북한과 미국, 두 나라를 예로 들어 설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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