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 4대 비극 줄거리

목차

1. 햄릿
2. 리어왕
3. 맥베스
4. 오셀로

본문내용

1. 햄릿
* 아버지의 유령
덴마크 왕자 햄릿은 얼마 전, 존경하는 아버지 햄릿 왕이 세상을 떠나 슬픔에 빠져 있었다. 어머니이자 왕비였던 거틀루드는 햄릿 왕이 세상을 떠난 지 두 달도 되지 않아, 햄릿 왕의 동생이자 성품이 좋지 않은 클로디어스와 결혼했다. 햄릿은 어머니의 재혼에 힘들어했다. 또 선왕께서 뜰에서 낮잠을 즐기다 독사에 물려 죽었다는 걸 믿지 않고, 클로디어스를 의심한다.
어느 날, 햄릿은 호레이쇼로부터 성의 여러 곳에 선왕의 투구와 갑옷을 입은 유령이 돌아다닌다는 말을 전해 듣는다. 그날 밤 햄릿은 병사들과 성루로 가 성을 지킨다. 그러다 망루에서 유령을 보고, 아버지의 모습을 확인한다. 햄릿은 유령을 따라 망루의 맨 꼭대기로 향하고, 혼령은 자신의 원한을 갚아달라고 한다. 유령은 자신이 햄릿 왕이 맞다며, 클로디어스가 자신이 낮잠을 자는 동안 귀에 독약을 흘려 넣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유령은 원수를 갚아달라면서, 왕비는 그냥 두라고 한 뒤 사라진다. 햄릿은 고민하다가, 클로디어스가 자신을 의심할 것이 걱정되어 미친 척하기로 한다. 햄릿은 플로니어스의 딸 오필리아와 사랑하고 있었다. 플로니어스는 왕과 왕비에게 햄릿이 보낸 편지를 보여주고, 두 사람은 오필리아의 아름다움 때문에 미친 것이라고 믿고 싶어 한다.

* 진실을 가리는 연극
햄릿은 빨리 원수를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클로디어스를 죽이면 어머니가 힘들어질 것을 염려해 망설인다. 햄릿의 옛 친구들인 연극 배우들이 찾아와 왕위를 차지하기 위해 서로 죽이는 연극을 보여준다. 이를 본 햄릿은 클로디어스가 쓴 방법을 재연해, 클로디어스를 떠보기로 한다. 다음 날, ‘곤자고의 암살’에 왕과 왕비를 초대하고, 햄릿은 클로디어스를 쳐다본다. 왕은 독살 장면에서 연극을 중단시키고 가버린다. 햄릿은 어머니의 부름을 받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