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영동 무문토기정착농경 문화의 전통과 특색(생활상과 유적 유물에 대한 종합적 고찰)』
- 최초 등록일
- 2020.04.23
- 최종 저작일
- 20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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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강원영동 무문토기정착농경 문화의 전통과 특색(생활상과 유적 유물에 대한 종합적 고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강원 영동지역의 자연환경
3. 강원지역 무문토기인의 문화
4. 강원 영동지역 무문토기인의 사회
5. 영동지역 무문토기의 양상
6. 취락과 주거지
6. 나가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삼시기법으로 볼 수 있는 강원 청동기 시대의 전기에 해당하는 무문토기문화는 수렵어로채집문화를 영위하던 유문(有文)토기문화인들을 점진적으로 흡수,통합해 나가기에 이른다. 이 같은 무문토기문화인들의 문화적 흡수와 통합은 비단 강원지역 뿐만이 아니라 한반도 전역에서 나타나기에 이르며, 이들은 이전 문화와는 달리 농경정착생활을 영위한 문화였다. 또한 정착농경문화는 생활 도구의 사용에서도 이전의 기능과는 다르게 저장, 운반, 요리 등의 농경생활에 맞게끔 변화되어 갔으며, 취락을 이루고 발달된 마제석기가 사용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우리가 살펴 볼 영동지역 무문토기문화의 양상은 그 안에서도 그 나타나는 양식 다양하게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본 발제문에서 강원 영동지역 무문토기 문화의 사회상과 무문토기 문화의 다양한 양식의 양상과 생활상 그리고 취락과, 주거지의 양상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2. 강원 영동지역의 자연환경
강원 영동지역의 지형은 태백산맥의 주맥이 동해에 바짝 붙어 있어 급사면을 이루고 있고, 해안산맥이 곳곳에 뻗어 있어서 암석해안이 많으며, 그사이에 사빈해안(沙濱海岸)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으나, 해안선은 융기해안 특유의 단조로운 선을 유지하고, 섬은 별로 없다. 영동지역의 암석해안은 대개 해안단구(海岸段丘) 또는 해식애(海蝕崖)로 되고 사빈해안은 화강석․편마암지대에서 운반․퇴적된 모래벌이다. 동해사면(東海斜面)의 하천은 길이가 대체로 짧고 유수량은 적으며 계절변동이 심하다. 그러나 태백산맥의 계곡에서 발원하는 이들 하천유역에는 구릉이 많고, 그 사이에는 약간의 평야지대도 전개되고 있으며, 해안선 부근에는 호수들이 발달되어 특수한 경관을 이루고 있는데, 강원 영동지역의 선사유적은 주로 이들 하천이나 호수주변의 낮은 구릉지에 분포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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