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로 발휘되는 ‘인간다움’ : <베포도업침>, 단군신화를 중심으로

목차

1. 머리말
2. <베포도업침> : 인간다움에 대한 긍지에 대한 인간다움
3. 단군신화 : 발전 가능성의 존재
4.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신화 속 인물은 대개 영웅이나 신과 같은 존재다. 오래 전부터 사람들은 그들을 존경하고 자랑스러워했다. 또한 그들과 같은 집단에 속하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다. 그들의 신조나 신념은 사회적 규범의 밑바탕으로써 작용하며 사회 통제의 기능을 수행했다. 이처럼 신화는 대체로 모범적이고 용기 있는 인물들을 등장시키고 그들에게서 무엇을 본받아야 하는지를 전달한다. 신화 속의 인간다움은 초월적인 능력자인 주인공에 대비되어 드러나고, 신화 바깥의 인간다움은 그러한 신화를 창작 및 소비하는 행위에서 살펴볼 수 있다. 다음에서는 베포도업침과 단군신화를 중심으로 신화 안팎의 인간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 <베포도업침> : 인간다움에 대한 긍지에 대한 인간다움
<베포도업침>은 제주도에서 창작되어 굿을 할 때 불리는 노래이다. <베포도업침>에서는 천지개벽을 비롯하여 우주의 질서가 재구성되는 서사를 다루고 있다.

참고 자료

신연우. (2014). <베포도업침> · <천지왕본풀이>의 구조를 통해 본 창세신화와 영웅신화의 관계. 열상고전연구, 40, 357-408.
설중환 ( Jung Hwan Seol ). 2010. 단군신화에 나타난 한국의 이상적인 인간관. 국학연구론총, 5(0) : 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