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의 인지모형에 따른 과학평가문항 제작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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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과목
2. 단원 또는 주제
3. 성취기준(학습목표)
4. 인지- 이해 평가
5. 인지- 적용 평가
6. 인지 – 창의성 평가
7. 탐구 – 의사소통 평가
8. 탐구 – 문제인식 평가
9. 탐구 – 자료해석 평가
10. 정의적 영역 평가

본문내용

<문제명>
온도계의 고정점은 어떤 것으로 정해야 할까?

<문제에서 다룰 주요 내용>
온도계와 관련된 재미있는 과학사 이야기를 해주고 학생들로 하여금 역할놀이를 수행하게 한다. 학생들의 정의적영역을 평가한다.

<사전 수업내용>
온도의 역사를 알려준다. 온도계가 최초에 나왔을 때에는 그 고정성을 보장할 수 없었기에 온갖 그럴듯한 고정점들이 많이 제안되었다. 아주 초기에는 ‘여름철에 가장 더운 날씨’와 겨울철에 가장 심한 추위’를 고정점으로 한 온도계도 있었다. 물론 자기 동네에서 말이다. 거기에 비하면 프랑스의 달랑세가 제작했던 온도계는 무척 발전한 온도계였는데, 그는 온도계의 높은 고정점을 버터가 녹는점으로 설정했다. 대강은 일정하겠지만 버터의 정확한 성분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다. 그리고 그는 낮은 고정점을 깊은 지하실의 온도로 잡았다. 무슨 소리냐 하겠지만, 사실 땅속 깊이 들어가면 온도의 일교차와 연교차가 적어진다. 동굴내부의 온도가 그 지역의 평균온도를 유지하는 것처럼 말이다.

우리의 과학자 뉴턴은 눈이 녹는점과 ‘혈온’을 고정점으로 썼다. 뉴턴은 건강한 인체의 체온은 항상 같다고 믿었던 것이다. 물론 우리는 그렇지 않다는 걸 알지만, 그건 우리가 약국에 가서 체온계를 사서 온도를 재어 봐서 아는 것이고 뉴턴이 살던 시대에는 아직 체온계가 없었다.

한편, ‘화씨’를 만든 네덜란드에서 활동했던 독일사람 파렌하이트는 세 개의 고정점을 썼다. 중간 고정점은 얼음과 물을 섞은 것, 즉 물의 어는점이었고, 아래 고정점은 얼음과 물과 소금의 혼합물이었다. (이 때 소금을 섞으면 물의 어는점이 확 떨어지는 걸 배웠다는 걸 상기시켜준다.) 위쪽 고정점은 뉴턴처럼 건강한 몸의 온도로 정했다. 그런데 고정점의 온도는 아래가 0도 어는점을 32도 체온을 98도로 정했는데 왜 이런 불편한 숫자를 사용했는지는 역사적 자료가 불충분해서 확실히 알 길이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