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전승환)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20.05.11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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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전승환) 독후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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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전승환
책 읽어주는 남자. 마음 큐레이터
<나에게 고맙다> <행복해지는 연습을 해요> <라이언. 내 곁에 있어줘> 저자
책 제목을 보고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알고 있었나?' 라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살고 싶어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채 그냥 살고 있다. 나도 그런 사람들 중 한 명이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생각해보지 않고 살아지는대로 살고 있다. 내가 원하는 삶은 이런 삶이 아니었다. 아니다. 원하는 것을 모르기 때문에 이렇게 살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 원하는 삶을 찾아보기로 했다. 내가 원하는 것을 찾으려면 깊게 생각해야 한다. 내가 원하는 삶을 살게되면 행복해 질 것이다. 불행이 없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것은 소극적인 행복찾기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을 찾아보기로 했다.
이 책의 서두에 이런 문장이 있다.
"생각해보면 삶의 방향과 모양은 사람마다 다른데, 제가 나아갈 방향을 다른 사람에게 묻고, 비어 있는 부분을 내 것이 아닌 다른 누군가의 것으로 채우려 했던 것이 잘못이었습니다."
공감이 가는 문장이었다. 내 인생을 내가 살아가는 것인데도 내가 가야할 방향과 내가 부족한 부분을 다른 누군가의 것으로 채우려 하니 방향도 잃고 부족한 부분도 채워지지 않았던 것이다. 그게 큰 잘못이었던 것이다. 좋아보이는 남의 것을 가지고 싶어했고, 다른 사람이 좋다고 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 노력했다. 다른 사람들에게 뽐내기 위해 나를 꾸미고 내 능력을 키웠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른채… 갑자기 인생을 헛되이 살았다는 자괴감마저 밀려왔다. 이 책의 의도가 그런 것은 아니었겠지만 나에겐 그랬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것을 찾아보려고 한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는 위로가 필요하다고 한다. 가끔은 원인도 모르고 우울해지거나 슬퍼질 때가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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