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3. A+학점, 한국전력의 유가하락 영향 분석 (원달러환율,국제유가,발전비용,가동률,이용률)

소개글

"153. A+학점, 한국전력의 유가하락 영향 분석 (원달러환율,국제유가,발전비용,가동률,이용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유가 전쟁으로 인한 세계 유가 하락
2. 유가하락에 따른 미국 셰일업체의 영향
3. 향후 유가 전망
4. 유가 하락으로 인한 한국전력 영향 분석 – 원달러 환율과 국제 유가

본문내용

1. 유가 전쟁으로 인한 세계 유가 하락

ㅇ 석유수출국기구 오팩(OPEC)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주축으로 중동, 아프리카, 남미의 산유국 들이 포함되어 있는 국제기구이다. OPEC은 유가를 정하고, 석유 생산량 협정을 통해 세계 석유시장 정책을 결정하는 역할을 해왔다. 러시아는 기존의 OPEC 회원국들과 OPEC PLUS 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ㅇ 2018년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기존 배럴당 70달러 선이던 국제 유가가 50달러 밑으로 떨어지게 되자, 오팩 플러스 회의에서는 유가를 올리기 위해서 원유를 감축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내용은 2019년부터 2020년 3월까지 약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원유 생산량을 하루에 120만 배럴 씩 감축해서 생산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런데 작년 한 해 동안 사우디 러시아 등의 국가가 원유를 감축해서 생산했음에도 불구하고 유가가 의도한 대로 오르지 않았다. 원인은 미중 무역 전쟁의 여파 에 중국의 경기 둔화가 겹치면서 세계적으로 원유 수요 자체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ㅇ 이후 2019년 12월 오팩 플러스 회의가 열렸는데 기존의 하루 120만 배럴의 원유 생산 감축 규모를 더 늘리기 위해서였다. 회의 결과 170만 배럴로 하루 50만 배럴을 더 감축해서 생산하자고 하였지만, 기존 2020년 3월까지의 감산 기간을 2020년 6월까지로 연장 하는 것에 대해서는 합의가 되지 않았다. 사실 이 부분에서 사우디와 러시아는 의견 차이를 보이기 시작했다.

ㅇ 2020년 3월이 되자 앞으로 감산 기간을 늘릴 지에 대해서 사우디와 러시아의 입장차이가 두드러지면서 유가가 급격하게 떨어지기 시작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세계적으로 원유 수요가 줄어들 부분도 있었고 대체적으로 기간 연장으로 흘러가는 분위기를 예측했지만 러시아가 감산 합의에 반대하면서 사우디가 일방적으로 유가를 낮춰버리고 원유 생산량을 늘리겠다고 하면서 국제 경제에 타격을 입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