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개론 ) 교육 불평등과 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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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부모의 자식교육에 대한 열망은 꾸준히 높은 수준을 유지해왔습니다. 맹모삼천지교는 자식교육을 위한 조기교육을 비롯한 부모의 여러 노력을 잘 표현한 이야기일겁니다. 아마도 이렇게 부모가 자식 교육에 열정을 쏟는 이유는 자신의 자식이 보다 성공한 인생을 살기 위한 바람에서 나온 것 일겁니다. 물론 교육수준이 높다고 하여 무조건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성공한 인생을 사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높은 교육수준을 받는다면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성공한 가능성이 높으며 빈곤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열릴 가능성 또한 높아지는 것이 부모가 자식의 교육열을 높이는 이유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교육 역시도 불평등한 조건하게 이루어지게 되어 결과적으로 부유한 가정의 아이들과 비교하여 빈곤한 가정의 아이들은 교육 수준이 낮아지게 됩니다. 이는 계속되는 빈곤의 대물림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참고 자료

교육불평등과 빈곤의 대물림, 여유진, 김수정 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2007, 한국보건사회연구원, p2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