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간호학 실습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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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실습을 나가기 전 노인간호실습이라서 이론도 배우지 않았는데 잘할 수 있을지 굉장히 떨렸다. 그런데 예전에 성인간호학 이론수업을 들었을 때 교수님께서 성인간호와 노인간호는 크게 차이가 없다고 하셨다. 노인분들이 앓고 있는 대부분 질환은 만성이라는 말씀이 떠올라 걱정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실습 첫날 실습 옷을 갈아입고 간호과장 선생님의 오티를 듣고 각자 배정된 방으로 가서 요양보호사 선생님들께 인사를 드리고 바이탈 체크부터 시작했다. 사실 이번 실습지가 요양병원인 줄 알았다. 그런데 요양원이라서 간호 수행을 볼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걱정이 많았다. 아니나 다를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바이탈이 최대치였고 가끔가다 어르신들 식사 도와드리거나 1층에서 프로그램할 때 모셔다드리고 같이 참여한 후 다시 방으로 모셔다드리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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