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체험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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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8일 금요일, 한림대학교에 ‘노인체험’을 하러 갔다. ‘노인’과 ‘체험’ 두 단어 모두 굉장히 익숙하다. 하지만 막상 살면서 ‘노인체험’이라는 것을 해본 적도 없고 생각도 못했던 것 같다. 호기심 반 설렘 반을 안고 한림대를 향하여 갔다. 처음에 모래주머니와 여러 보호대를 주셨다. 그것들을 모두 몸에 매달거나 착용을 한 뒤에 움직여보았다. 일어서보려고 했는데 좀처럼 쉽지 않았고, 가만히 앉아있는 것조차 힘이 들었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가서 담당 선생님의 수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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