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이해와 실천 - 그 어느누구라도 빛날 수 있는 사회를 위해

소개글

장애인의 이해와 실천이라는 과목에서 A+을 받은 자료입니다.
논문의 형태로 장애인 복지에 관해 오늘날의 문제점과 그에 따른 해결책을 제시하였습니다.

목차

Ⅰ. 통합교육을 통한 사회로의 통합
Ⅱ. 노동을 할 수 있는 권리와 실효가 있는 법 제정의 필요성
Ⅲ. 평등한 공공장소 시설물을 통한, 실질적인 사회로의 통합
Ⅳ.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서

본문내용

대체로 장애인을 생각하면 어떠한 이미지가 떠오르는가. 사실 나는 해당 수업을 수강하기 전까지는 능력이 결여된 사람이라 생각하기도 했었다. 아니 더 솔직히 말하자면 나의 삶을 살아가기 바빠서, 내가 장애를 직접적으로 경험해보지 못했기에 한국에서 장애인에 대한 복지가 어떤지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대학에 들어와서 사회적 약자의 인권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었다. ‘유럽정치론’의 수업에서 비주류의 소수를 주류의 대중에 스며들게 하는 68혁명에 대해 배우며 우리 사회에는 어떤 사회적 약자들이 존재할지 많은 공부를 해보았었다. 그렇기에 여성과 법이라는 과목도 수강하였었고 노동자의 인권에 대해 공부하기도 했었고 이번 학기에는 자연스럽게 장애인의 이해와 실천 과목을 수강하게 되었다. 그리고 수업의 일환으로 발달장애인자립협회에서 주관하는 ‘발달장애 청소년 과학놀이터’ 보조를 하는 봉사활동을 신청했다. 고등학교 시절 ‘화니 어린이집’이라는 장애인 어린이집에서 수업보조를 해 보았던 경험 때문에 나름 이번의 봉사가 자신 있었다. 고등학교 시절의 봉사에서는 체구가 작은 어린이들이 무언가를 입에 넣거나 던지는 행동을 막고 함께 노는 활동을 주로 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초등학교 고학년의 발달장애인 아이를 1:1로 담당하여 오전에는 과학실험을 진행하였고 오후에는 베이킹 수업을 진행하였었다. 개인적으로 봉사활동은 몸이 힘들긴 하였지만, 그렇게까지 지치진 않았었다. 하지만 아이들을 데리러 온 부모님의 사뭇 지친 얼굴을 보았을 때, 그 아이들이 평생을 이제 어떻게 살아갈지 주제넘게 염려가 되며 장애인이 살아갈 세상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렇기에 이 글은 이번에 발달장애인자립지원협회에서 진행한 발달장애 청소년 과학놀이터 교육수업 보조를 한 이후로 나의 인식의 변화와 함께 앞으로의 사회가 어떠한 이상적인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이 될 것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처음 시작할 때부터 많은 난관이 있었다.

참고 자료

정신장애인의 자기결정에 향을 미치는 요인에 한 연구_박정임, 이진 (2011)
[프레시안]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누구라도 삶은 빛나야 한다. _ 김선애 (2019.04)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통계자료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