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나일본부
- 최초 등록일
- 2020.05.30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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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임나일본부설에 대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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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임나일본부설은 간단하게 말하자면 일본역사 중 4세기에 있었던 야마토왜가 4세기 후반 한반도 남부지역에 진출하여 백제, 신라, 가야를 지배하에 두고 특히 가야에 일본부라는 기관을 두어 6세기 중반까지 지배해왔다는 설이다. 이것은 야마토왜의 ‘남선경영설’로도 불리며 일부 일본교과서에도 수록되어 한국에 대한 우월감을 조장하기도 한다. 이 설이 나오게 된 배경은 일제의 대한제국에 대한 제국주의적 침략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함이며, 일제강점기말 일제가 한국 민족성을 말살하기위해 추진한 극단적 정책인 일선동조론(일본인과 한국인은 본래 같은 뿌리에서 태어났다는 뜻)과 함께 표리관계를 이루면서 일제가 한국을 강제 지배했던 배경을 합리화하는 수단으로 사용된 것이다.
일본이 제시하는 임나일본부설의 근거로는 4가지가 있는데, 그중 제일 핵심이 되는 근거는 일본서기에 적힌 내용이다. 일본서기에 기록된 바에 의하면 삼한을 정벌했다는 일본의 전설적인 인물인 진구황후가 보낸 왜군이 369년에 한반도를 침략해 7국과 4읍(7국은 비자발, 남가라, 탁국, 안라, 다라, 가라이며 4읍은 비리, 벽중, 포미지, 반고라고 전해진다.)을 점령하여 임나일본부설을 세우고 562년 신라를 정복했다고 쓰여있다. 즉 일본은 369년부터 562년까지 약 200년간 한반도 남부를 지배했으며 가야에 임나일본부설을 세웠다는 것이다. 광개토대왕릉비에도 그 주장을 뒷받침하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비문에 의하면 신묘년(391년)에 “왜군이 바다를 건너 백제와 임나, 신라 등을 격파하고 신민으로 삼았다.”고 해석하며 당시 왜의 한반도지배를 알려주는 증거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중국의 남조, 송, 제, 양나라의 역사서에 기록된 왜왕의 책봉기사를 증거로 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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