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덕션디자인연출] 아멜리에 분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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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색
2. 캐릭터
3. 공간

본문내용

1. 색
이 영화 전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색깔은 빨강, 노랑, 초록, 파랑이다. 영화내에선 색감을 은근히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관객에게 마치 세뇌라도 시키듯이 강조하고 있다.

빨간색
오프닝 몽타주에서 아멜리에의 유년기 시절을 보여주며 그녀는 빨간색 종이인형, 사과 귀걸이와 같이 각종 ‘빨간색’ 놀이기구나 소품들과 함께 자라온다. 이후에도 엄마의 빨간색 원피스와 안경, 우산, 가방, 그리고 아빠의 공구함 등 정말 수도 없이 많은 빨간색들이 아멜리에의 주변을 맴돈다.
빨간색은 영화 내에서 사랑을 의미한다. 아멜리에 또는 각 고유 캐릭터 속에 내재되어 있는 사랑을 (특히 아멜리에의 집은 빨간 페인트 폭탄을 맞은 게 아닌가 생각될 만큼 쨍하고 강렬한데, 이는 아멜리에가 사랑을 떠난 여정 이후에 보여 진다.) 의미한다.

초록색
초록색은 주로 관계를 상징한다. 아멜리에가 누군가와 관계를 생성하거나 관계에 변화가 있을 때 비춰지는데, 예로 초반에 옆집 아저씨에게 속았단 것을 깨달은 아멜리에가 복수를 하러 갈 때의 초록색 옷을 입고 간다는 점, 그리고 조제트가 화장실에서 격렬한 관계를 나누는 날에도 초록색 옷을 입는 다는 점 등이 있다.
보물 상자의 주인을 찾으러 간 노부부의 집 역시 싱그러운 풀들로 한껏 꾸며놔 밝은 느낌을 선사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