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고대 지중해 문명의 경제적 교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고대 지중해 문명
가. 그리스 이전의 문명들
나. 그리스 문명의 시작
다. 페니키아인들과 에트루리아인들
라. 그리스의 전성기
마. 로마제국
2.지중해를 둘러싼 인접 국가들과 주요 항구
3.지중해를 바탕으로 한 교역망의 변화와 분석
III.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중해라는 지역을 떠오르면 가장 먼저 이탈리아와 그리스를 떠올릴 것이다. 조금 관심이 있는 사람은 이집트 문명도 떠올릴 지도 모른다. 그만큼 한국과 멀리 떨어져 있기에 자세히 알기에는 힘들 수 있다. 그래서 들어가기에 앞서 우선 지중해란 어떤 곳인가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중해는 ‘육지 사이의 바다’로 잘 알려져 있지만, 예로부터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로마인들은 ‘우리 바다(Mare Nostrum)’, 투르크인들은 ‘백해(Akdeniz)’, 유대인들은 ‘대해(Yam gadol)’, 그리고 독일인들은 ‘가운데 바다(Mittelmeer)’로 불렀다. 이처럼 다양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지중해는 3개의 대륙이 접해 있기에 다양한 문명들을 형성할 수 있었다. 지중해는 수백만 년 전에 인류의 발길이 닿기도 전에 이미 존재하고 있는 바다였고, 인간이 생존을 위해 지중해를 횡단하기 시작하면서 지중해는 육지 사이의 바다가 되었다.
이러한 지중해에 대한 연구는 다양한데 기존의 연구는 지중해 유역의 육지를 대상으로 하여 그 육지 간의 교류가 주축이었다. 대표적인 예가 페리그리 호던과 니컬러스 퍼셀이 공동으로 집필한 『오염의 바다Carrupting Sea』(2000)와 고대 지중해 역사 연구의 대가 페르낭 브로델(1920~1985)의 『펠리페 2세 시대의 지중해와 지중해 세계 The Mediterranean and the Mediterranean World in the Age of Philip Ⅱ』다. 전자는 바다에서 적어도 16킬로미터는 들어간 곳의 육지를 지중해사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구상으로, 지중해와 접경한 지역의 농업 역사를 고찰한 훌륭한 책이다. 후자는 1949년에 처음 발간한 책으로, 20세기에 나온 저서 가운데 가장 독창적이고 영향력 있는 역사서의 하나로 꼽힌다. 이 책에서는 16세기 역사뿐만 아니라 지중해 지역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드러냄과 동시에 어떻게 지중해 유역의 사회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는지에 대해 신선하고 흥미로운 답변을 제시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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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