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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해안의 구석기 문화』"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시기구분
2-1. 구석기시대 전기
2-2. 구석기시대 중기
2-3. 구석기시대 후기
3. 동해안 지역의 구석기 유적
3-1. 동해 평릉동 유적
1) 특징
3-2. 동해 망상동 기곡 유적
1) 특징
3-3. 동해 발한동 유적
1) 특징
3-4. 양양 도화리 유적
3-5. 강릉 심곡리 유적
1) 특징
4.동해안 지역 구석기유적의 특징
5.나가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구석기시대는 약 70만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이 시기는 석기를 다듬는 수법에 따라 전기, 중기, 후기 3시기로 나누어진다. 구석기시대의 사람들은 인류 최초로 불을 사용하였고, 죽은 동물의 뼈 등으로 도구를 만들어 실생활에 적용하였다.
구석기시대는 현재의 인류로 발돋움 하기위해 기틀을 잡는 중요 시기였다. 이중 동해안의 구석기 문화는 동해 망상동에 위치해 있는 기곡 유적 동해 월소지구 등으로 대표되는 유적지들이 있다.
본 발제문에서는 강원도 동해안의 구석기문화를 위주로 살펴볼 것이며 부가적인 지도나 유물의 위치 등을 상세히 설명할 것이다.
2. 시기구분
2-1. 구석기시대 전기
한반도의 전기 구석기의 특징은 석기가 정형화되어 있지 않고 불규칙하고 임의적인 성격이 강하게 나타난다. 주먹도끼류나 다각면원구, 찍개류, 긁개류들이 나타나는데 대부분이 많지 않은 박리면으로 덮혀 있고 2차가공을 보이는 것의 수효가 극히 제한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한반도에서는 10곳의 전기 구석기시대 유적이 발굴조사 되었다. 상원 검은모루 유적이나 평양 용곡동굴 유적, 연천 전곡리를 비롯한 임진강과 한탄강의 몇 지점들, 동해안 심곡리와 도화리 유적, 단양 금굴 유적 등이 이에 해당한다. 전기 구석기시대 유적에 대해서는 형성연대에 대한 여러 가지 논란이 지속되고 있지만, 2차가공이 뚜렷하지 않고 타격면가공 등의 발달된 기법이 나타나지 않는 전기적 특성의 석기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다.
참고 자료
강원고고학연구소, 『발한동 구석기유적 발굴조사보고서』, 1996.
강원문화재연구소, 『동해 망상동 기곡 구석기유적-동해고속도로 확장공사구간내 유적 발굴조사 보고서』, 2005.
강원문화재연구소, 『동해 평릉동 구석기 유적-동해 해안택지 개발사업지구내 유적 발굴조사 보고서』,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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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섭, 『한국사 통론』, 삼영사,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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