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장미의 이름 내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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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장미의 이름은 움베르토 에코의 장편 추리 소설인 장미의 이름을 영화화한 것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바로 기독교의 힘이다. 중세 유럽 사회에서는 기독교 즉 교황의 영향력이 가장 컸고 사람들이 대부분이 수도원을 다니며 기독교를 맹목적으로 신뢰하는 장면들이 있다. 영화의 시작은 월리엄과 아드조가 베네딕트 수도원에 도착한다. 이후 수도원에서는 아델모의 시체가 발견되는데 판단력이 뛰어난 월리엄에게 수사원장이 아델모의 죽음을 조사해 달라고 요청한다. 조사하던 중 아델모 만이 아닌 베난티오가 죽게 되는데 베난티오가 노트에 남긴 암호를 보고 장서관으로 들어갈 수 있는 비밀 통로를 발견해 들어가는데 그곳은 미궁과 같았다. 미궁에서 정체 모를 사람에 의해 베난티오의 안경과 책을 도둑맞고 만다. 이후 베렝가리오가 사라지고 아드조는 장서관에 혼자 들어가고 그곳에서 한 처녀를 만나 사랑을 나눈다. 이후 익사한 베렝가리오의 시체가 발견되고 이 사체에서 손끝과 혀가 검게 물든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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