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위정편
- 최초 등록일
- 2020.06.17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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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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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子曰 "爲政以德, 譬如北辰, 居其所而衆星共之."
(자왈 “위정이덕, 비여북신, 거기소이중성공지.”)
해석: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덕으로 정치를 하는 것은, 비유하자면 북극성은 제자리에 있고 모든 별들이 그를 받들며 따르는 것과 같다.”
(2) 子曰 “時三百, 一言以蔽之, 曰思無邪."
(자왈 “시삼백, 일언이폐지, 왈사무사.”)
해석: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시경』에 있는 삼백 편의 시를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생각에 거짓됨이 없다’(1)는 것이다.”
(1) 사(邪)는 “간사하다”라는 뜻이다.
(3) 子曰 "道之以政, 齊之以刑, 民免而無恥. 道之以德, 齊之以禮, 有恥且格."
(자왈 “도지이정, 제지이형, 민면이무치. 도지이덕, 제지이덕, 유치자격.”)
해석: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백성들을 정치로 인도하고 형벌로 다스리면, 백성들은 형벌을 면하고도 부끄러워함이 없다.(1) 그러나 덕으로 인도하고 예로써 다스리면, 백성들은 부끄러워할 줄도 알고 또한 잘못을 바로잡게 된다.”
(1)형벌을 앞세우는 정치를 하면, 백성들을 형벌을 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대하고, 자기행위에 대해 반성하지 않는 것을 역설
(4) 子曰 "吾十有五而志於學, 三十而立, 四十而不惑, 五十而知天命, 六十而耳順, 七十而從心所欲不踰矩."
(자왈 “오십유오이지어학, 삼시이립, 사십이불혹, 오십이지천명, 육심이이순, 칠십이종심소욕불유구.”)
해석: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열다섯 살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서른 살에 세계관을 확립하였으며, 마흔 살에는 미혹됨이 없게 되었고 쉰살에는 하늘의 뜻을 알게 되었으며, 예순 살에는 무슨 일이든 듣는 대로 순조롭게 이해했고, 일흔 살에는 마음 가는 대로 따라 해도 법도에 어긋나지 않았다.”
(5) 孟懿子問孝, 子曰 “無違.” 樊遲御, 子告之曰 "孟孫問孝於我, 我對曰 '無違.'" 樊遲曰 "何謂也?" 子曰 "生, 事之以禮, 死, 葬之以禮, 祭之以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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