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팔일편
- 최초 등록일
- 2020.06.17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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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孔子謂季氏 "八佾舞於庭, 是可忍也, 孰不可忍也?"
(공자위계씨 “팔일무어정, 시가인야, 숙불가인야?”)
해석: 공자께서 계씨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뜰에서 천자인 양 여덟 줄(1)로 춤추게 하다니, 이것을 참고 봐줄 수 있다면 그 무엇인들 참고 봐주지 못하겠는가?”
(1) 팔일(八佾)은 가로, 세로 각각 8줄로 서서 64명이 추는 춤을 말한다. 천자가 사용하는 의식이다. 제후는 육일(六佾)로 36명, 대부는 사일(四佾)로 16명, 선비는 이일(二佾)로 4명이 하게되어있다. 공자는 노나라의 대부인 계손씨 집안에서 팔일 즉, 천자의 예법을 사용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2) 三家者以雍徹, 子曰 "'相維辟公, 天子穆穆,' 奚取於三家之堂?"
(삼가자이옹철, 자왈 “상유벽공, 천자목목, 해취어삼가지당?”)
해석: 노나라의 세도가인 세 대부의 집안에서 제사를 지낸 후에 『시경』의 「옹」(1)을 노래하면서 제기를 거두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제사를)돕는 것은 제후들이요, 천자께서는 장엄하시도다’라는 가사의 노래를 어찌 세 대부들 집안의 사당에서 쓰는가?”
(1)『시경』「주송(周頌)」의 편명이다. 천자가 종묘에서 제사를 지낸 후 제기를 거둘 때 부르던 노래
(3) 子曰 "人而不仁, 如禮何? 人而不仁, 如樂何?"
(자왈 “인이불인, 여례하? 인이불인, 여악하?”)
해석: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이 되어서 인하지 못하다면 예의를 지킨들 무엇하겠는가? 사람이 되어서 인하지 못하다면 음악을 한들 무엇하겠는가?”
(4) 林放問禮之本, 子曰 "大哉問! 禮, 與其奢也, 寧儉 喪, 與其易也, 寧戚."
(림방문례지본, 자왈 “대재문! 예, 여기사야, 녕검 상, 여기이야, 녕척.”)
해석: 임방(1)이 예의 근본을 여쭙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대단한 질문이로다! 예는 사치스럽기보다는 차라리 검소한 것이 낫고, 상례는 형식을 잘 갖추기보다는 오히려 슬퍼하는 것이 낫다.”
(1)노나라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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