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사례설계의 과정

목차

1/ 목표의 구체화
2/ 적절한 측정 도구의 선택
3/ 기초선 자료의 기록
4/ 개입의 선택
5/ 개입실행과 지속적인 점검
6/ 변화의 사정
7/ 효과성 평가

본문내용

단일사례연구는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개입 전, 개입 동안, 개입 후를 반복적으로 관찰함으로써 그 변화를 평가하는 방법이다. 직접서비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평가기법이라 할 수 있다. 사회복지실천의 목적이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이라면 평가의 목적은 결과가 실질적으로 달성되었는지를 점검하는 것이다(Zastrow, 2007).

1/ 목표의 구체화

단일사례연구의 1단계는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구체화 하는 것이다. 즉 개입의 결과로 무엇이 달라져야 하는지를 구체적인 용어로 기록해야 한다.
예를 들면 교우관계 증진, 혹은 자신감 향상 등 클라이언트의 행동, 생각, 감정, 또는 대인관계나 환경변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목표는 클라이언트의 기대를 반영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달성 가능해야 하고, 구체화되며, 측정가능 할 수 있는 것이어야 바람직한 목표라 할 수 있다.

2/ 적절한 측정 도구의 선택

2단계는 적합한 측정도구를 선택하는 것이다. 개입 후의 결과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하다.
또한 측정도구는 양적 결과를 측정함으로써 최소한 그 변화가 일어났는지의 유무를 알 수 있어야 하며, 척도나 다른 절차를 통하여 변화의 수준을 측정해 낼 수 있어야한다. 클라이언트의 원래 상태로부터 변화된 결과를 측정하는 세 가지 방법으로는 직접관찰, 자기보고식 척도, 설문지와 같은 표준화된 척도를 들 수 있다.

첫째, 직접관찰은 행동변화를 직접 관찰하여 평가하는 것으로써, 관찰 대상이 되는 행동이 명백하고 객관적으로 규정되어야 한다. 이 방법은 빈도계산과 시간표집법이 있다. 빈도계산은 특정기간 동안에 그 행동이 나타나는 횟수를 기록하는 것이고, 시간표집법은 제한된 시간 내에 발생하는 행동을 세는 것이다.

둘째, 자기보고식 평정척도는 클라이언트의 내적인 상태를 측정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주로 5점 척도, 7점 척도 등이 사용된다. 이 척도는 주관적이기 때문에 방법론적으로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내적 상태를 가장 잘 측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많이 활용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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