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스타브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 비평문
- 최초 등록일
- 2020.06.25
- 최종 저작일
- 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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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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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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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텍스트에는 현실 세계가 재현된다. 작품이 집필될 당시의 사회 문화적 가치는 필연적으로 반영될 수밖에 없다. 텍스트 속 인물은 전형적 인물이 캐릭터화 되어 독자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거나, 고정 관념을 뒤집는 캐릭터로 반전을 일으키거나 비현실적 분위기를 선사해 판타지적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우리는 마담 보바리를 읽으며, 엠마라는 인물을 현실에서는 없을 법한 치명적인 인물, 혹은 환상적 인물 정도로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엠마를 통해 당대 전형적 여성의 삶과 현실을 보았다. 엠마는 비현실적이지도 환상적이지도 않은 인물이다. 그는 당대 사회가 원했던 여성상의 집합체다. 천사 같은 미모, 따뜻한 성정, 지혜를 갖춘 현모양처거나 치명적인 매력의 부도덕한 여성, 팜므파탈이거나. 게다가 엠마는 이상적인 외모를 지닌 미모의 여성으로 그려진다. 그 외의 전형화 되지 못한 여성들은 여성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비난과 소외의 대상이 된다. 그래서 나는 엠마의 삶을 통해 그 당시 사회가 원했던 전형적 여성의 모습을 알아보려 한다.
참고 자료
이상, 「날개」, 문학과 지성사, 2005년 4월 26일
윤혜주. ""보바리 부인 Madame Bovary"에 나타난 여성의 욕망과 소외" VOL.- NO.- (1994) p.14
귀스타브 플로베르, 「마담 보바리」, 김화영, 민음사, 2000년 2월 25일, p. 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