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이 온다 간추린 글쓰기와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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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5·18은 폭동일까 아닐까?

내가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단순하다. 바로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책이기 때문이다. 최근까지도 폭동이냐 아니냐를 두고 많은 공방전이 펼쳐지고 있는 5·18 민주화 운동을, 이 소설은 과연 어떻게 풀어나갔을지 궁금한 마음에 나는 이 “소년이 온다”라는 작품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소설은 7개의 차례로 나뉘어져 있다.

1장에서는 민주화 운동 중 총에 맞고 실정된 친구 정대를 찾기 위해 병원에 갔다가 시체 치우는 일을 하게 된 동호의 이야기로, 1장 끝부분에서 동호는 군인들이 쳐들어오기로 예정된 병원에 남았고 정대의 누나인 정미의 시체를 정대의 할아버지로 예상되는 분이 보면서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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