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싱어의 동물해방론과 몇가지 반론
- 최초 등록일
- 2020.06.29
- 최종 저작일
- 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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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피터싱어의 동물해방론과 몇가지 반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동물해방에 대한 싱어의 의견
2. 동물이 인간과 같은 도덕적 고려의 대상이 되지 못하는 이유
2-1 ‘책임’과 상호작용의 문제
2-2 ‘계약론적 윤리설’에서의 문제
2-3 ‘감각’의 문제
2-4 이익평등고려의원칙 적용의 문제
3. 결론
본문내용
싱어는 이익 평등 고려의 원칙에 의해 동물 또한 도덕적 행위의 고려대상이므로 그들을 수단으로 만들어버리는 식용, 실험 대상 등으로 삼지 말 것을 주장했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을 지불하면 동물의 고기를 쉽게 얻을 수 있으므로, 동물들에게 고통을 가하지 않고 그들을 식용 대상으로 만들기 어렵다고 말하며 채식을 주장한다. 동물에게 고통을 유발할 수 밖에 없는 도축과 의료 실험이기에 그는 채식을 주장하고 과학 실험에 의문점을 제기한다. 덧붙여 싱어는 동물의 고통으로 얻은 실험의 결과가 인간에게 도움이 된다 할지라도 동물 실험에 부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인간은 꼭 육식이 아니라 땅에서 나는 것으로 대체가 가능하고 우리가 얻은 배부름과 과학기술의 도야보다 동물들이 얻는 고통이 크다는 것이 바로 그 이유이다. 하지만 나는 다음과 같이 이유 몇 가지를 들어 싱어의 주장에 반박해보려고한다.
1. 동물해방에 대한 싱어의 의견
지금까지 우리는 인간이라는 개체만 도덕적 고려의 대상으로 삼아왔다. 자본주의사회의 도래로 동물은 돈을 주고 사고 팔수 있는, 인간을 위한 수단으로 쓰여지는 존재로만 인식해왔고 이에 대한 문제도 제기하지 않았다. 이에 피터싱어는 『동물해방』을 통해서 문제의식을 대중들에게 심어주고자 했다. 여기서 그는 실험과 육식 두 경우 모두를 비판한다.
싱어는 동물들이 느낄 고통과 불쾌를 내세우며 동물로 실험하는 행위는 비도덕적이라 주장했다. 하지만 실험을 거치지 않고는 지금까지 과학의 발전은 불가피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동물 실험이 정당화되는 경우가 있을까? 싱어는 『동물해방』에서 동물을 대상으로 한 실험을 뇌손상을 입은 장애인을 대상에게 시행할 수 있는 경우에 한해 동물실험의 정당성을 인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싱어는 동물과 인간을 동일선상에 두고 도덕적 고려의 대상으로 설정했기에 이러한 주장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인간과 동물을 ‘종의 차이’가 아닌 ‘정도의 차이’로 인식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