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민심서"牧民心書"를 통해 본 안민"安民"정책

소개글

"목민심서"牧民心書"를 통해 본 안민"安民"정책"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목민심서牧民心書속 안민安民
Ⅲ. 목민심서牧民心書속 순속順俗
Ⅳ. 결 론
Ⅴ. 참고문헌

본문내용

조선황조는 일찍부터 관료제에 입각한 집권적 통치체제를 확립하고 운영해 왔다. 지역에 대한 국가의 공적 통치조직으로 지방제도 또한 꾸준히 정비되었고 그 운영의 실질적인 담당자는 수령이었다. 중앙에서 파견된 수령은 왕명을 받아 통치를 실현하는 대민지배의 첨병으로 그 중요성은 끊임없이 강조되었다. 이 같은 수령의 위상은 17세기 후반부터 여러 가지 변화를 겪게 된다. 여기에는 양란 이후 국가체제를 추스르면서 진행된 부세수취와 제정운영의 제도적 정비가 크게 작용하였다. 왕조 정부는 지역지배의 기간 조직인 군현제와 면리제를 정비·강화해가면서 국가운영의 물적인 토대인 인민과 토지에 대한 파악과 수취과정에 나타나는 제반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자 하였다. 오가통, 호패 등 촌락사회에 대한 강력한 통제책이 취해졌고 경자양전을 통해 삼남의 토지에 대한 대대적인 파악이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종래 개별 기관이 재정을 직접적으로 파악·수취하던 방식은 이제 공적인 지방제도로서 군현제와 면리기구를 거치는 형태로 수렴해갔다. 전세수취의 경차관 파견 중지, 군역의 직정 규제, 둔전·궁방전·어염전세·광업세 등의 수취에서 감관·별장의 파견 제한 등이 그것으로 이에 대한 수취업무는 대부분 수령에게 맡겨졌다. 이에 따라 지방사회에서 수령의 위치는 더욱 확고하고 강력한 것이 되어갔다. 목민관으로서 수령의 위상이 강조되고 민정지침서로서 각종 목민서가 광범위하게 유통되기 시작한 것은 이러한 상황과 맞물린 것이었다.

참고 자료

목민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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