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자원개발론 기사비평문

목차

1. 21세기의 인재발굴
2. 오토메틱 CEO-인재육성을 위해 오디션을 열다
3. 이 회사 직원들은 왜 개인적인 약점까지 공개할까?
4. 블루오션리더십 / 블루오션리더십-한국은 소규모부터 적용하라.
5. 쏟아지는 경영기법을 어떻게 적용할까?
6. 조직의 소금같은 존재인 투명인간에 집중해라
7. 윤리적 은행이 총기사업을 지원할 수 있을까?

본문내용

1. 21세기의 인재발굴: 오늘날 왜 잠재력이 지능과 경험, ‘역량’보다 중요한가?

이 아티클을 총 3번 읽었다. 그런데도 솔직히 내가 가진 이 복잡한 생각을 잘 정리해서 글로 표현해낼 자신이 없다. 우선 국어사전에 ‘잠재력’이란 단어 그 자체를 검색해보았다. 사전에서는 잠재력을 겉으로 들어나지 않고 속에 숨어 있는 힘이라고 말하고 있다. 잠재력이 겉으로 들어나지 않고 숨어 있는 힘이라면 어떻게 잠재력을 평가하고 그것을 지닌 사람을 미리 판단할 수 있을까. 이미 판단이 가능한 시점부터 그것은 잠재력이 아닌 발현된 능력이고 결국 역량의 일부분이 아닐까.

이 글을 다 읽고 나서 인재를 선발할 때 굳이 특별한 잠재력 발굴평가까지 필요한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잠재력은 말 그대로 아직 보여주지 않은 가능성이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에 나온 일본기업의 직원들처럼 앞으로의 행동에 따라 얼마든지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가치이자 불안정한 재산이다. 교육심리 시간에 배웠듯이 인간은 누구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 깊이의 차이는 분명 있겠지만 어떠한 특정 기업에 입사하는 사람들을 같은 선상에 놓고 생각했을 때 그렇게 큰 차이가 있을 거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잠재력 그 자체보다 그것을 얼마만큼 끌어낼 수 있냐가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저자가 말한 잠재력의 요소 : 결단력, 통찰력, 호기심 등등의 이러한 것들은 사실 글에서 쓰여 있던 역량 안에도 그대로 들어가 있다. 또한, 저자는 모순적이게도 잠재력 이전에 지능, 역량, 가치 등등을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결국, 학생들이 수시전형이 생겼다고 해서 수능공부를 포기할 수는 없고 오히려 내신, 논술, 수능 삼중고를 다 준비하고 대비해야 되는 것처럼, 점점 더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시대 속에 필연적으로 불경기이다 보니 잠재력이란 그럴 듯한 용어로 새롭게 포장한, 속된 말로 취업준비에 부담을 가중시켜주는 애매한 요소를 하나 더 추가한 거라고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