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다리 접시에 관한 역사적 고찰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서론

굽다리 접시란 한국을 포함하여 중국 그리고 일본과 같은 동아시아 일대의 선사시대 그리고 고대 융기문화에서 빈번하게 발견된 그릇의 한 종류로 나물 또는 고기를 담는 그릇이며 제기로 가장 빈번히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접시를 의미하며, 국내의 경우, 삼국시대, 특히 신라와 가야 지역에서 유행된 회청색 경질의 두형 토기를 의미한다. 본 보고서에서는 이러한 굽다리 접시의 역사를 조기, 전기, 중기, 후기로 구분해서 고찰해 볼 것이며, 이러한 고찰이 보유하는 의의를 최종 도출하고자 한다.

본론

조기(早期)의 굽다리접시는 몸 그리고 다리가 도중에서 한 번 꺾어진 것으로, 그릇 몸체의 단이 점진적으로 상층부로 올라가 나중에는 테처럼 벌어지고, 다리 또한 나팔형 곡선으로 변한다. 이 시기의 굽다리 접시 다리에는 구멍 뚫림이 없고 몸체의 테가 곧게 서면서 뚜껑받이로 변하며, 다리에 장방형 투공(透孔)이 형성되면서 본격적인 신라 굽다리 접시가 탄생된다.

참고 자료

방유리(2007), ‘이천 설성산성 출토 백제고배연구’, 문화사학.
김원룡(1981), ‘신라토기’, 한국의 미술, 열화당.
김원룡 외(1979), ‘세계도자전집’, 소학관.